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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72회 미리보기(5월 25일) 예고 "지나황은 하준과 가흔의 약혼 소식을 병국에게 전하고 예고 없이 그 소식을 듣게 된 가흔은..."

by 행복한오즈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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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사진='미스 몬테크리스토 포스터'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72회 미리 보기 "지나황은 하준과 가흔의 약혼 소식을 병국에게 전하고 예고 없이 그 소식을 듣게 된 가흔은..."

5월 25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72회 미리 보기

선혁은 복수를 위해 지나황과 거래를 한 하준에게 분노한다. 지나황은 하준과 가흔의 약혼 소식을 병국에게 전하고 예고 없이 그 소식을 듣게 된 가흔은 미리 말하지 않은 하준에게 실망하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미희가 이상보와 이소연의 약혼을 종용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황가흔(전 고은조, 이소연)이 금은화(김경숙)의 비자금 장부를 약점으로 잡아 사장 해임안을 무산시킬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위해 주태식(권오현)의 사무실에 잠입한 것은 바로 신덕규(서지원)였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이상보)이 병국(황병의)에게 은화의 30년 전 악행을 폭로한 가운데 놀란 병국은 은화를 추궁했다. 그런데 이때 목격자인 봉숙이 나타나 은화의 편을 들며 둘러댔다.

"지금 이 상황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에요. 그러니까 부사장님은 첫 번째 사모님을 죽이지 않았다 이 말이에요. 하준 도련님의 오해라 이말이쥬. 하준 도련님이 엄청난 오해를 했구먼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는 그런 봉숙 덕에 위기를 모면하면서도 그의 속내를 추궁했다. 이에 봉숙이 요구한 건 역시나 돈. 봉숙은 넌지시 주문했다.

"그 어마무시한 비밀. 가슴팍에 담아두고 뭔 정의감이 발동했는지 진실을 녹음하긴 했는데 막상 보내 놓고 나니까 이건 좀 심했다 싶더라고요. 그래도 금씨랑 나랑 30년간 비밀을 공유한 사인데 그냥 그렇게 끝내기엔 아깝고... 보너스 넉넉히 챙겨주실 거죠?"

그런데 여기엔 반전이 있었다. 이 모든 건 은조의 설계. 은조는 봉숙을 이중스파이로 만들어 영애와 하준을 지키고자 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하준은 은조를 믿고 안도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판공비 20억을 남용했다는 오해를 받고 사장 해임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은화(김경숙)는 병국(이황의)에게 말했다.

"하준이가 판공비 20억 남용한거 당신이 나서서 처리하지 않으면 임원들 사이에서 제 자식 감싸기라는 말이 나올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안건을 상정한 거고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해명했지만 병국은 분노하며 이를 듣지 않았다.

"판공비 20억 난 전혀 모르는 일이에요. 재무 결제 건 새엄마가 가져갔잖아요."

"하준이 너도 억울하면 이사회에서 소명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이소연)과 선혁(경성환)은 하준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서류는 거짓말 안 합니다."

한편 지나황(오미희)은 이 소식을 듣고 기회를 노렸다.

'가흔이한테 남아있는 고은조의 심장을 도려내야겠어.'

지나황(오미희)은 가흔(이소연)에게 선혁을 떼어놓아야 병국(이황의)에 대한 자신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하준을 찾아갔다.

"해임안을 무산시킬 확실한 카드가 있는데. 우리 가흔이와 약혼하세요."

"황 팀장과 저 쇼윈도 여인일 뿐입니다. 황 팀장이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따로 있고요."

이에 지나황은 답했다.

"이혼 소송 중이라고는 하지만 애 딸린 이혼남한테 딸자식을 내어줄 부모가 어디 있어요. 우리 가흔이 잡아야 금은화랑 대적할 수 있어요."

태식(권오현)은 세린(이다해)에게 고백했다. 세린은 부사장님 500억만 날린 것이 아니냐며 오열했다. 세린은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신체 포기각서까지 쓰고 베니스의 상인이라고 통화는 황천길한테 말이야. 그 사람이 이번 주면은 돈 받으러 올 거야."

"부사장님 500억만 날린 게 아니라. 우리 집이랑 상가랑 땅 다 날리게 생겼단 말이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과 함께 은화의 자료를 찾던 선혁은 가흔을 설득했다.

"사장님과 꼭 쇼윈도 연인을 계속해야 돼요. 난 쇼윈도 부부는 못해요. 내가 끝내면 제발 가흔씨도 끝냈으면 좋겠어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지나황은 가흔에게 자신이 해결해 주겠다고 말했다.

"내가 대주주로서 이사회 나가서 그 안건을 막는 방법밖에는 없을 거다."

지나 황은 또 가흔에게도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제안하며 하준과 약혼할 것을 종용했다.

"내가 해결해 주면 너는 내가 시키는 걸 해야 할 텐데. 그래 줄 거니?"

"뭘 원하시는데요."

"오늘 오하준 사장 만나서 너랑 약혼하라고 했다. 내가 오하준 사장의 든든한 뒷배라는 것을 임원들에 각인시켜 주려면 그 정도는 보여줘야 하니까."

자신의 의사는 어디 있냐는 가흔의 물음에 지나황은 자리를 떠났다.

"전 그렇게 못 해요. 오하준도 그렇게 하지 않을 거고요."

"이게 내 방식이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지나황과의 대화를 떠올렸다. 하준은 자신이 제안을 거절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지나 황은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내가 오 사장을 해임시킬 거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지나황은 하준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잘 생각해 봐요. 이대로 사장직에서 해임이 되면 복수할 수 있는 기회는 더는 없다는 거 명심하세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은화의 비자금 장부를 가져왔다. 가흔은 설명했다.

'그래 사장직에서 해임되면 영영 새엄마한테 복수할 기회는 없겠지.'

"금부사장님의 비자금 장부예요. 이걸로 사장님 해임안 막을 수 있어요."

"금 부사장을 확실하게 무너트릴 타이밍에 썼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이걸로 금 부사장과 거래하세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중요한 정보를 자신에게 건네준 것에 대해 놀랐고 새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었던 하준은 지나황에게 전화를 걸었다.

"결심은 섰나요?"

"네. 결심이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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