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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내 한 바퀴37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50화 송년특집-경기도 파주 / 임진각 평화곤돌라, 姑婦의 돼지갈비집, 비밀 자물쇠, 영철이와 친구들, 목각인형, 활판 인쇄소, 임진강 참게매운탕, 통일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50화 송년특집 소망한다 그 꿈들 – 경기도 파주 2021년 12월 25일 19:10 방송 제 150화 송년특집 소망한다 그 꿈들 – 경기도 파주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수도권 최북단의 접경도시, 경기도 파주.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이 불과 2km 거리에서 마주 보는 분단의 현장 옆으로 고층 아파트 숲과 동화 같은 나들이 명소가 공존하는 곳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을 일궈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 저마다 간절한 바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동네. 150화 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모든 이들의 소망을 모아 경기도 파주를 천천히 걸어본다. ​ ​ ⛛ 한걸음 더 가까이에서 소망하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평화 안보 관광지, 임진각. 이곳에.. 2021. 12. 24.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95화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 2020년 11월 7일 19:10 방송 제95화.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편 ■ 방송일시 : KBS-1TV 2020년 11월 07일 토요일 저녁 19시 10분 (~20:00) ■ 책임프로듀서 : 심하원 ■ 프로듀서 : 한경택 ■ 제작사 : 허브넷 (작가 이묘선)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아흔다섯 번째 여정은, 서울의 동남단에 위치한 서울 강동구로 간다. 높이 솟은 아파트 사이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강동구는 우리가 몰랐던 서울의 2천 년 역사의 흔적인 풍납토성 안쪽에 위치한 동네다. 언뜻 보면 여느 동네와 다를 바 없어 평범해 보이지만, 조금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저마다 특별한 이야기로 삶의 한 페이지를 그려가는 이웃들이 사는 동네, 강동구를 만나본다. ▶ 광진교,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대교 “광진교 출근길에서 시작하는 95번째 동네 .. 2020. 11. 5.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92화 마음이 향한다 남도 1번지 - 전남 강진 / 2020년 10월 17일 제92화. 마음이 향한다 남도 1번지 – 전남 강진 가을빛에 강진만 갈대가 넘실거리고, 다산 정약용의 18년 유배 생활 숨결이 남아 있는 곳. 정약용의 주막 사의재, 아욱 된장국 한 그릇과 정겨운 사람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동네,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이다. 아흔두 번째 여정에서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다. ♥ 정약용의 주막 사의재와 아욱 된장국 한 그릇 전남 강진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물 다산 정약용. 정약용이 18년 동안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만큼, 강진 곳곳에는 다산의 숨결이 흐르고 있다. 하늘의 끝에 있는 심정으로 유배를 왔던 다산 선생에게 삶의 버팀목이 되어 준 주막 ‘사의재’와 주모가 끓여줬던 아욱 된장국 역시 여전히 남아 있다. 배우 김영.. 2020. 10. 15.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91화 그 가을, 한탄강을 걷다' – 경기도 포천 제91화. 그 가을, 한탄강을 걷다 – 경기도 포천 ‘안을 포(抱)’에 ‘내 천(川)’을 써서 천을 안고 있다는 뜻을 가진 동네 포천. 아름답게 일렁이는 한탄강을 따라가 보면 삶에 충실하며 시간을 쌓아온 사람들의 추억이 남아있다. 가는 곳마다 생동감이 넘치는 곳, 포천에서 아흔한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 현무암 협곡의 비경을 품은 곳, 한탄강 하늘다리 지상 50m의 높이에서 한탄강 협곡을 조망할 수 있는 곳 ‘한탄강 하늘다리’. 이곳에 서면 수직으로 깎여 나간 한탄강의 주상절리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은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포천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 한탄강 절벽 위, 사과농장 한탄강 둘레길을 걷다 우연히 사과 농장을 발견한 김영철. 그곳에서 4대째 살고 있는 가족을 만났다... 2020. 10. 9.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90화. 풍성하다 그 동네 – 경남 합천 편 제90화. 풍성하다 그 동네 – 경남 합천 편 동영상 :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팔만대장경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경남 합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아흔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병풍 같은 산자락 아래, 굽이굽이 물길 따라 이어진 동네 합천은 포근한 산과 호수처럼 누구나 푸근한 인상으로 반겨준다. 옛 방식을 지키며 추억의 맛을 이어가고, 자연에 녹아들어 산과 더불어 사는 법을 터득한 풍경. 그리고 추석을 앞둔 합천의 넉넉한 인심까지. 가을 들녘처럼 풍성한 가을 합천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동네 한바퀴 아흔 번째 경남 합천의 물길 따라 시작한다. 합천의 젖줄인 합천호에서 아흔 번째 여정의 첫발을 내딛는 배우 김영철. 언제고 한 폭의 수묵화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합천호를 내다보고, 그 물길.. 2020. 10. 2.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9화 반짝이다 그 꿈들 - 서울 서교동, 합정동 89화. 반짝이다 그 꿈들 - 서울 서교동, 합정동 서울에서 가장 ‘힙’하고 ‘핫’한 동네, 홍대 앞. 서교동, 합정동 일대를 일컬어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불리는 홍대 앞은 서울의 대표 상권이자, 새로운 문화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낯선 문화도 너그러이 포용하고 파격이 오히려 각광을 받는 곳. 그래서 누군가는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또 누군가는 세상에 하나 뿐인 무언가를 만들기도 한다. 꿈, 도전, 패기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여든아홉 번째 여정은 서울 서교동, 합정동으로 떠난다. ▶ 베냉공화국에서 온 아프리칸 댄스 부부 동네 벽화마저 개성 넘치는 홍대 거리를 걷던 배우 김영철은 이국적인 패턴의 옷을 맞춰 입고 춤을 추며 놀고 있는 가족을 만난다. 가벼운 스텝도 예사롭지 않은 이들은 아프리카의 다양.. 2020. 9. 25.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8화 추억이 흐른다, 강변마을 - 경북 영천 제 88화. 추억이 흐른다, 강변마을 - 경북 영천 마르지 않는 물길 따라 풍요를 머금은 땅, 영남의 젖줄 금호강이 흐르는 영천에는 강변마을의 추억도 함께 흐른다. 오랜 자리를 지켜온 이웃들이 나무처럼 뿌리내린 곳. 그리운 고향의 정취가 짙게 배인 영천에서 여든 여덟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2020년 9월 19일 19:10 방송 ▶강변마을 추억을 주워 담는 ‘고디’ 잡이 금호강의 제 1지류인 자호천에서는 바짓단 야무지게 걷어붙이고 물속으로 뛰어드는 어머니들을 만날 수 있다. 청정 일급수에서만 산다는 다슬기를 경상도식으로 ‘고디’라 부르며 요리조리 강바닥을 살피는 모습들이 참 정겹다. 옛날 방식 그대로 탱자나무 가시를 따다가 고디의 속살을 발라내고, 별미 가마솥 고디탕을 끓이는 풍경. 배우 김영철은 향긋한.. 2020. 9. 17.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7화 열정 넘치다 중원의 땅 - 충북 충주 제87화 열정 넘치다 중원의 땅 - 충북 충주 녹음이 우거진 산 아래 아름다운 호수가 펼쳐지는 곳. 그 위로 물안개가 피어올라 신비함이 더해지는 이곳은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충주다. 여든 일곱 번째 여정에서는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다. 9월 12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사과의 고장, 충주 원도심 사과의 고장답게 충주의 곳곳에서는 사과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원도심의 한 동네 곳곳에서는 골목길마다 조롱조롱 매달린 사과들과 담벼락을 수놓은 사과 벽화들이 눈길을 끈다. 배우 김영철이 이곳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시작 한다. ▲ 웰컴 투 사과 팝콘 마을 사방이 넓게 펼쳐져 있는 긴들마을 어르신들은 특별한 간식을 드신다. 풋사과를 활.. 2020. 9. 11.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6화 인생은 아름다워 - 대전광역시 제86화. 인생은 아름다워 – 대전광역시 예부터 경부선, 호남선을 분기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였던 대전. 수많은 사람과 물자가 오가며 눈부시게 변화했지만, 그 안에서도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여든여섯 번째 여정은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나본다. 2020년 9월 5일 19:15 방송 ▲ 대전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대동하늘공원 6.25전쟁 이후 하나둘 피난민이 들어와 살면서 만들어진 대전의 옛 도심 대동. 그런 대동에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지고 언덕마루에 공원이 조성되며 이제는 젊은이들의 사진 명소로 탈바꿈됐다. 대전 도시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대동하늘공원에서 동네 한 바퀴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 50년째 철공소 거리를 지키는 터줏대감 도심을 걷다 발견한 오래.. 2020. 9. 4.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4화 애틋해라 그 바다 - 전남 목포 제 84화 애틋해라 그 바다 - 전남 목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골목마다 구슬픈 노랫가락이 흐르는 낭만 항구 목포 목포 사람들에게 바다는 고마운 삶의 터전이자 원망스런 이별의 공간. 그래서 바다는 은인이지만 가끔은 원수 같고 하나 뿐인 벗이 되어주기도 하며 목포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동네마다 ‘겁나게’ 넘치는 인정이 있고 발길 닿는 곳마다 ‘징허게’ 살아온 생이 있는 곳 여든네 번째 여정은 전남 목포로 떠난다. ▶ 목포의 육*해*공을 담아!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 목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 다시 목포에 온 배우 김영철은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목포 한 바퀴를 시작한다. 2019년 9.. 2020. 8. 19.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3화. 넉넉하다 남도땅 - 전남 해남 제 83화. 넉넉하다 남도땅 - 전남 해남 서울에서 천리길, 국토 최남단을 지키고 있는 땅 해남에는 그 누구보다 마음 가깝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두륜산의 너른 품과 속 깊은 남쪽 바다를 닮은 동네, 저마다의 넉넉한 삶을 지닌 해남에서 여든 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해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아침, 김치 11첩 한상 두륜산자락의 동해리 마을에는 오랜 샘터에 모여 깍두기 담그는 어머니들이 있다. 이웃들과 함께 여름이면 깍두기를 담그고 겨울이면 김장하는 게 예삿일이라는 곳. 맛보기 한입으로는 부족한지, 손맛 좋은 어머니는 낯선 이라도 덥석 집으로 초대해 김치로만 11첩 한상을 차려낸다. 뜻밖의 아침을 선물 받은 배우 김영철은 푸근한 마음을 가득 맛본다. ▶어머니를 위한 수국 정원에서 모두의 수국.. 2020. 8. 2.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2화 마음이 머문다 북한산동네 - 서울 은평구 제82화. 마음이 넘친다 북한산동네 - 서울 은평구 서울의 끝자락, 북한산이 포근히 안아주는 동네. 빌딩 숲 곳곳에 숨겨진 푸르른 자연이 반갑게 맞아주어 자연스레 쉬게 되는 곳. 이곳은 서울 은평구다. 여든두 번째 여정은 북한산 동네 서울 은평구에서 도심 속 숨겨진 보석 같은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다. □ 서울 속 시골 인심, 산새마을 빌딩 숲을 벗어나 걷다 보면 굽이굽이 늘어선 골목길이 있다. 집집마다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고 삼삼오오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곳. 반겨주는 정겨운 풍경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은평구의 숨은 동네 ‘산새마을’이다. 잠깐 산책하러 나온 어르신도 오순도순 마늘을 까던 할머니들도 배우 김영철을 보고 반갑게 인사한다. 오늘은 마을 어머니들이 다 같이 모여 마을 공동 텃.. 202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