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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일일금토일 드라마

[KBS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36회 미리보기(4월 7일) 예고 "가흔은 하준과의 시장조사 약속을 취소하고 훈이의 유치원 글램핑 행사에 가게 되고..."

by 행복한오즈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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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사진='미스 몬테크리스토 포스터'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36회  "가흔은 하준과의 시장조사 약속을 취소하고 훈이의 유치원 글램핑 행사에 가게 되고..."​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36회 미리 보기

4월 7일 예고편 / 19:50 방송

가흔은 하준과의 시장조사 약속을 취소하고 훈이의 유치원 글램핑 행사에 가게 되고, 거기서 선혁과 잊지못할 애틋한 추억을 나눈다.

한편, 태식은 은화의 비자금 돈박스를 가짜로 바꿔치기 하며 마담블랙에게 투자할 종잣돈을 확보하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아버지의 복수를 시작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이소연이 경성환과 캠핑을 떠나게 됐다.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는 이소연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경성환이 간직해 온 결혼식 예복을 보고 마음이 심란해졌다.

황가흔은 주태식을 마담쌀롱의 회원으로 받아주며 선언했다. 신입 신고식에서 밀가루, 계란을 맞고 돌아온 주태식은 부자가 되기만을 꿈꿨다.

"축하드립니다. 정식으로 마담 살롱에 회원이 되셨습니다." 
"오늘부터 동대문 빽바지는 마담살롱의 정식 회원이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쪼잔하게 건물 세입자를 괴롭혀서 작은 부자될 생각하지마. 내가 너 갑부 만들어 줄테니까."

우리의 최종 목표는 주태식의 전 재산을 다 걸림 만드는 거예요.

'네 제가 반드시 꼭 그렇게 만들 겁니다. 고은 상가 되찾아서 여러분들께 다시 돌려드릴게요. 저희 아버지 약속 제가 지킬 겁니다.'

이날 지나(오미희 분)는 영화제작자로서 주연배우 하라(최여진 분)와 계약을 체결하고 특약사항을 추가했다. 그 조건이란 작가의 예술적 주장이나 의사를 존중해야 하며 중간에 내용이 수정되더라도 수용해야 한다는 것.

"특약 사항에 있습니다."

"특약 사항요?"

"작가의 예술적 주장이나 의사를 존중해 해야 하고 내용이 중간에 수정이 돼도 수용한다는 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에 은화(경숙 분)는 물었고, 지나는 웃었다.

“감독도 아니고 작가를 위한 특약 조항이군요. 그런데 작가님이 누구신지?”

'내 딸 황가흔이야.'

“그건 차차 아시게 될 겁니다.”

해당 영화의 감독은 은조다. 이 사실을 감춘 지나는 말을 전했다.

“한국 관객이 세계에서 최고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 그 관객들을 만족시킬 좋은 영화 한번 만들어 봅시다.

"황 대표님 감사합니다."

"오하라 씨한테 영화 스케줄에 관련된 세부사항은 우리 딸과 상의하라고 전해주세요.”

이에 하라는 기뻐하면서도 성을 냈다. 은화는 하라를 달랬다.

"영화 출연 계약서야. 표준 계약에 맞춰서 별다른 건 없고 특약사항 있대.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가 좀 수정될 수도 있다는데 수용할 수 있지?"

"그럼 당연히 수용해야지. 최 감독님 엔딩 미리 정하지 않고 촬영하는 경우 많아. 난 무조건 감독님 믿고 따라갈 거야."

"그래 잘 생각했어. 그리고 세부적인 진행 사항은 황가흔이랑 상의하라 더라."

“아~황가흔과 부딪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피곤해. 왜 하필 걔야?”

“그러지 말고. 회사 나온 김에 황 팀장하고 잘 소통해봐. 싫건 좋건 넌 이제 황가흔이랑 한배를 탄 거야. 엔딩까지 불협화음 없이 잘 사려면 그 앞에서 절대 싫은 내색하지 말고.”

“회사 일도 바쁜데 영화까지 할 수 있겠어? 난 이 영화에 내 전부를 걸었는데 황 팀장은 아니잖아.

'나도 너 파멸시키는 데 내 전부를 걸었어.'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만데 그것까지 걸겠단 얘긴 아니죠?

"너 참 내 사생활에 관심이 많아. 여덟 개 인격 캐릭터 잘 살리려면 의상 중요한 거 잘 알고 있겠지? 의상 콘셉트 잡을 때 내 의견 반영해."

이에 은조는 주문했다. 하라는 막말을 퍼부었다.

"내 생각과 맞는다면 얼마든지요. 나도 당부할 게 있어요. 캐릭터에 맞는 의상 콘셉트를 잡으려면 그 배우에 대해서 분석하고 연구해야 돼요. 오하라 씨가 어떤 배우 인지를 알아야 캐릭터를 입체할 의상을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한테는 가식이나 위선 떨지 말고 솔직하게 대해요."

“그래서 내 사생활을 다 알려달라는 거야? 영화 물 좀 먹었다고 오버하는데 그만 좀 설쳐대.”

퇴근하는 길 차선혁은 고은결(한기윤 분)과 마주쳤다.

한편 이날 은결이 선혁에게 은조가 돌아왔다며 그의 귀환을 알린 가운데 당황한 은조는 애써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누나 매형 우리 편이야. 매형이랑 결혼해."

“고은결씨 내가 죽은 누나랑 닮아서 누나 해 주니까 진짜 누나라고 착각하는 거예요?”

놀란 은결은 울음을 터뜨렸고, 선혁은 캐물었다.

“무슨 말을 그렇게 심하게 해요? 황가흔 씨가 따뜻한 사람인 거 나 알아요. 황가흔 씨한테 어떤 상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그걸 기억나게 하는 사람이었던 거죠? 나도 그 사람처럼 사랑하는 여자 배신한 것 같으니까 나한테 화낸 거 맞죠?”

이에 은조는 차갑게 대했다.

“그래요. 맞아요. 난 당신 같은 사람 제일 싫어요. 아니. 증오해. 죽은 첫사랑을 못 잊는다고? 무슨 순애보처럼 얘기하는데 과연 고은조 씨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지금 당신 곁에 다른 여자가 있는데 말이죠.”

"은결아 누나가 미안해."

그러나 사무실로 돌아온 황가흔은 차선혁의 사무실에서 예복을 발견한다. 황가흔은 애틋한 감정에 휩싸였고...

"이걸 아직도 갖고 있었던거야?"

그때 차선혁의 아들 차훈이 부탁한다. 오하라가 아들과의 캠핑 약속 대신 영화 워크샵을 선택 한 것. 이에 차선혁은 말했지만, 황가흔은 흔쾌히 약속했다.

"아줌마 엄마가 캠핑 안간대요. 훈이랑 같이가요."

"혹시 괜찮으면 주말에 같이 가 줄 수 있어요? 안 내키면 거절해도 괜찮아요."

"아니요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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