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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36회 미리보기(4월 5일) 예고 "은화는 하라가 주인공으로 확정되고, 영화 투자 계약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자..."

by 행복한오즈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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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사진='미스 몬테크리스토 포스터'

​​미스 몬테크리스토 36회 "은화는 하라가 주인공으로 확정되고, 영화 투자 계약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자..."

4월 5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미스 몬테크리스토 36회 미리 보기

마담 블랙의 비밀 투자 회합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마친 태식은

첫 투자 종잣돈으로 은화의 비자금에 손을 대기로 한다.

한편, 은화는 하라가 주인공으로 확정되고,

영화 투자 계약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자 기뻐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경성환은 최여진이 영화 촬영에 임한다는 사실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주세린(이다해 분)이 금은화(경숙 분)의 비자금에 손을 댔다.

오디션장에서 고은조(이소연 분)는 주사를 건네며 상황을 제시했다.

"당신 앞엔 지금 주사를 맞지 않으면 죽는 사람이 있어요. 죽이고 싶은 사람이에요."

이에 당황한 오하라는 고상만을 떠올리고 연기를 시작했다. 오하라는 연기를 했고, 황가흔이 분노를 억눌렀다.

"감독님 이거 시나리오에 없던 거잖아요."

"그래서 너희 둘이서 우리 은조를 죽였니?"

"어쩔 수 없었어요. 은조가 선혁 오빠 아이를 가졌는데 그 아이가 있으면 제가 선혁 오빨 꿈도 꿀 수 없거든요."

그렇다고 은조를 죽여."

"아니요. 아이만 없애려고 한거예요. 아이만요."

그런 가운데 오하라는 황가흔 아빠를 죽었을 때를 떠올리면서 연기했다.

"어쩔 수 없었어. 증거만 없애려고 한 거야. 증거만. 내가 한 죄 다 알아버렸는데 죽어야지 않겠어. 차라리 살려달라고 말해. 살려달라고 매달리라고."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연기한 하라를 보며 은조(황가흔)는 분노하면서도 복수심을 불태웠다. 

"오하라가 아버지 죽었을때를 떠올리며 연기했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가흔아. 오하라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은 정말 무섭더구나."

"오하라 배역에 빠져서 스스로 미쳐가게 만들 거예요."

황지나(오미희 분)는 하라가 빠져나갈 수 없는 장치를 만든 후 오디션에 합격시켰다. 

"그래서 금은화의 투자를 받을 생각이다. 만에 하나 오하라가 영화를 포기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하는 거지."라며

차보미(이혜란 분)가 배순정(김미라 분)에게 사과하라며 오하라를 찾아갔지만 그럴 수 없다는 오하라에 이해하지 못했다.

"너 당장 엄마들한테 사과해."

"내가 왜 사과는 어머님이 해야지.

"진짜 싸가지가 바가지구나 그래서 기어이 은조 아줌마 잘라야 직성이 풀린다 이거야? 솔직히 우리 넷 중에 은조랑 네가 제일 친했잖아. 근데 어떻게 은조 죽었다고 이렇게 우정이 변하니?"

이어 오하라는 메이크업해 줄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보미에게 전담해라고 얘기했다.

"보미 너 전에 이수정 배우 메이크업 전담했었지."

"어. 그게 왜?"

"나 이번에 영화 들어가는데 내가 내 메이컵 전담해라."

차보미는 거절했다. 이에 오하라는 제안했고 차보미가 이를 받아들였다.

"나 너하고 절대 일 안 해. 이 바닥에 소문 쫙 깔렸거든. 그렇게 갑질 해 대고 사람 잘라대는데. 누가 너랑 일을 하니?

"네가 내 메이크업 전담해주면 아줌마 안 자를게."

"그 말 진짜지. 말 바꾸기만 해 봐."

차선혁(경성환 분)은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온 배순정(김미라 분)에게 사죄의 눈물을 흘렸다.

"어머님. 훈이 엄마 때문에 많이 속상하셨죠?"

"난 지금도 선역이 네가 내 사위라고 생각해."

이를 밖에서 몰래 보던 은조는 오하준(이상보 분) 때문에 사무실에 들어가게 됐고, 딸과 똑같은 황가흔의 모습에 순정은 손을 잡고 눈물을 보였다.

"황 팀장 왜 안 들어오고 그러고 있어. 어 손님 계셨네."

"아 정말이네 우리 은결이가 은조라더니. 정말 우리 은조랑 똑 닮았네."

"고은조랑 닮았다는 말 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오하준은 고은조에 대해 궁금해했다. 마침 도시락을 싸들고 찾아온 주세린에게 은조에 대해 묻자 설명했다.

"은조가 누구야? 그 아주머니는 누구시길래 황 팀장이 그렇게 짠하게 봐?"

이어 오하준은 자신을 찾아온 주세린(이다해 분)에게 물었고,

"너 혹시 은조가 누군지 아냐? 방금 전에 차본 사무실에 어떤 아주머니가 와서 황 팀장한테 은조라면서 이산가족 만난 듯이 손을 덥석 잡더라고."

"아주머니요. 그럼 은조 어머닌가."

세린이 약혼 이야기를 꺼내자 하준은 태도를 바꿔 못 박았다.

"고은조 하라랑 저랑 친구였어요. 차 본부장님이랑 죽은 은조랑 결혼할 뻔했었거든요."

'차본이 결혼할뻔한 천사 같은 애인이 황 팀장이랑 닮았다는 거야?'

황가흔은 주세린에게 일부러 계획을 흘렸다.

"동대문 디자이너들이랑 콜라보 생각 중이에요. 디자인받아봤는데 꽤 괜찮더라고요."

세린은 몰래 황가흔 사무실에 들어가 계획서를 훔쳐봤고 동대문 여신에게 같은 디자인을 받은 것에 놀랐다.

"황가흔도 이 디자인받은 거야? 이래서 튕긴 거네."

아들을 챙기는 모습이었지만 차선혁은 영화 촬영에 돌입하는 오하라의 소식에 표정이 굳었다. 이를 눈치챈 오하라는 말했다.

"당신이 뭐 걱정하는지 알아. 훈이가 서운하지 않게 노력할게. 당신이 응원해줘야 내가 잘 해낼 수 있단 말이야."

이를 들은 차 선혁은 차갑게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나랑 상의도 없이 결정한 걸 내가 더 뭐라고 하겠어. 대신 훈이랑 한 캠핑 약속은 꼭 지켜."

마음이 급해진 주세린은 동대문 여신에게 말했다.

"제왕 패션 황가흔이랑 콜라보하기로 했어요?"

"그거는 어떻게 알았어? 너 나. 캐고다니니? 내가 원하는 건 다 맞춰주기로 했어. 나 황가흔과 계약할 거야."

영혼을 팔라던 은조는 계약금 1억을 요구했고, 세린은 아빠 몰래 금은화의 비자금 중 1억을 빼 사용했다.

"안 돼요. 황가흔은 절대 안돼요. 황가흔이 어떤 조건을 걸았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똑같은 조건으로 해줄게요."

"황가흔은 네 디자인과 콜라보를 하겠다는 거고 너는 내 디자인을 통째로 훔치려는 거잖아. 영혼을 팔랬지. 잘 생각해?"

"좋아요 영혼 그거 팔게요. 동대문 여신님이 하라는 대로 다 할게요."

"나이스. 계약금 먼저 보내. 일억."

'은결아 조금만 기다려. 아빠가 남긴 거 전부 되찾아줄게.'

고은조의 계획에 따라 신덕규(서지원 분)는 주태식(권오현 분)을 비밀 투자 모임 신고식에 불렀다.

"신입회원 신고식은 황금알을 낳은 대박신화로 가는 통과의례입니다. 무릎 꿇으시죠."

"아니 꼭 그렇게까지 해야 돼요."

"시작해."

신고식에서 태식은 무릎을 꿇고 밀가루, 계란 세례를 받으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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