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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일일금토일 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45회 미리보기(4월 16일) 예고 "가흔의 눈물겨운 사투와 복수 계획을 듣곤 결국 진실을 묻기로 한다."

by 행복한오즈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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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사진='미스 몬테크리스토 포스터'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45회 미리 보기 "가흔의 눈물겨운 사투와 복수 계획을 듣곤 결국 진실을 묻기로 약속한다."

4월 16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보미는 하라와 세린의 만행을 밝히겠다고 분노에 치를 떨지만 그동안 가흔의 눈물겨운 사투와 복수 계획을 듣곤 결국 진실을 묻기로 약속한다. 보미는 가흔으로 살고 있는 은조의 모습이 맘이 아프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이혜란)가 가흔(이소연)의 정체를 알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은조와 가흔이 동일인물임을 알고 경악하는 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가 입원한 병원에 간 세린은 통보했다. 하라가 은조의 드레스와 왜 똑같이 만들었냐고 다그치자 세린은 답했다.

"오하라. 나 이제 니 시녀 안 해. 아니 못 해. 더는 네가 시킨 일 안 할 거니까 그런 줄 알아."

"은조 드레스랑 왜 똑같이 만든 거야? 왜 똑같이 만들었냐고. 그날 네가 한 짓."

"너 입 닥쳐. 일부러 그랬다. 다신 네 시녀 안 하려고 일부러 그랬다. 왜?"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는 하라와 세린에게 물었다.

"은조가 이런 드레스를 언제 입었다는 거야?"

"생일파티. 학예회.."

"니들 뭐야? 왜 말이 달라? 도데체 은조가 이런 드레스를 언제 입었어?"

이때 가흔이 나타나 말했다.

"그 드레스 캐릭터 설정에 맞춰서 잘 만들었던데 무슨 문제 있어요?" 영화 촬영에 다시 사용할 거라 이건 내가 다시 가져갈게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는 하라, 세린을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은조의 신부파티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가흔은 보미가 이 사건에 대해 파헤칠수록 위험해질 거라며 크게 걱정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가 신부파티 당시 은조가 입었던 드레스의 존재를 알게 된 것에 대해 하라는 세린에게 눈을 흘겼다.

“이제 어떡할 거야. 보미가 은조 드레스랑 똑같다는 거 알게 됐는데."

"보미가 그 드레스 은조가 신부파티랑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떡하지?"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그러면서도 의문을 전했다.

"잠깐 은조 파티 드레스 입고 다리에서 떨어졌어. 그럼 시신으로 발견됐을 때도 그 차림이 없을 텐데 왜 보민 못 알아보지. 영화 의상 도착했을 때도 그렇고. 황가흔이 학교에서 보여줬던 의상도 그렇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상만 아저씨만 은조의 시신을 확인했다는 세린의 설명을 듣고 하라는 다시 명령했다.

"은조 시신은 아저씨만 확인했어. 그러니까 보미는 은조가 그때 그 드레스 입었다는 거 모를 수밖에."

"너 보미 앞에서 입 조심해. 은조 아저씨 때처럼 입 함부로 나불대다가 똑같은 실수하지 말고. 혹시 모르니까 네가 당분간 보미 주시해.”

이에 세린은 거절했다.

"내가 왜? 보미가 알면 또 어떻게 해버리려고? 나 더는 네 시녀 안 한다고 했지? 할 거면 네가 직접 해. 오하라. 지금 이 순간부터 각자도생이야. 네 손에 피 안 묻히려고 나 더는 이용하지 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는 이미 하라와 세린을 의심 중이었다. 하라를 찾은 보미는 대놓고 물었다.

"오하라 너 은조 신부 파티 때 무슨 일 있었어?"

"무슨 일이라니."

"다 들었어. 은조 신부파티 때 입었던 드레스랑 디자인 똑같다며. 근데 그걸 보면 왜 놀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거짓 연기를 했다.

"놀래긴 누가 뭘 놀랬다는 거야

"너 그 옷 보자마자 나 소스라치게 놀라며 내가 다 봤거든 너희들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그런 거 없어 차보미."

"너. 신부 파티 때 은조한테 무슨 미안한 짓이라도 한 거니?"

"무슨 미안한 짓 그날 은조가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났어.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아? 그날 신부파티만 안 해줬어도. 은조가 그 드레스 입고 죽었어 근데 세린이가 그 은조 드레스를 똑같이 만들었다고. 내 심정이 어땠는지 알아?”

"그게 정말이야 은조가 죽을 때 그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고.

이 말에 보미가 경악한 건, 사고 당일 은조의 유류품으로 전달된 것 중 문제의 드레스가 없었기 때문.

"고인 유류품입니다. 확인 한번 해 보시죠."

이에 보미는 자신이 유류품을 확인했었지만 그런 드레스는 없었다며 무언가 이상하다고 확신했다. 그는 유류품을 가지러 은조 동생을 찾아갔다. 가흔은 이미 손을 써뒀고 코트 대신 드레스를 넣어놨다.

"은조 유류품 내가 직접 확인했는데 그런 드레스는 없었어. 내가 다시 확인해 봐야겠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하라는 화들짝 놀랐다.

"그럼 그 시신이 은조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야?"

하라는 과거 사건이 재수사에 들어갈까 걱정하며 고민했다. 하라는 욱도에게 연락해 보미가 집에서 갖고 나올 유류품을 무조건 빼앗으라고 지시했다.

"봄에 말이 사실이면 어떻게 되는 거지 봄이가 그거 들고 경찰서에 라도가 가기라도 하면 그 사건 재수사 들어갈지도 몰라. 안돼. 어떻게든 막아야 해. 누구한테 시킨담. 세린이한테 시킬 수도 없고." 

"차보미라고 은결이 집에서 뭘 가지고 나올 거야. 그걸 뺏어서 나한테 가지고 와."

"차보미. 세린 씨가 부탁한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는 택시를 타고 가흔에게 향했다. 어디냐며 자신이 은조의 유류품을 갖고 가는 중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가흔은 욱도가 보미를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더욱 걱정했다. 불길한 느낌을 받은 가흔은 밖으로 뛰쳐나갔다.

"보미가 위험해"

뒤따라 오던 욱도가 보미가 들고 가던 은조의 유류품을 들고 도망쳤다.

한편 순정이 보관 중이던 은조의 유류품을 확인한 은조는 그와 가흔이 동일 인물이라고 확신했다. 보미가 걱정된 가흔이 횡단보도에서 보미의 교통사고를 막아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는 가흔을 향해 누구냐고 물으며 오열했다.

“너 누구야? 너 살아있다는 거 숨기고 싶었던 거지? 오하라, 주세린 둘이 알까 봐 은결이 시켜서 바꿔치기한 거잖아. 너 고은조 맞지? 그렇게 웃어 주는 친구는 너 밖에 없었어. 다른 사람은 속여도 난 못 속여. 이제 알아봐서 미안해 은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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