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KBS 2TV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비밀의 남자' 23회 10월 9일 예고편 / 19:50 방송]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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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23회] 미리보기
화연은 자신을 구해준 유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유라를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태풍은 경혜 뺑소니 사건에 거짓 증언을 한 인터넷 방송 BJ를 찾는다. 한편 유정은 태풍을 봤다는 목격자의 전화를 받고 춘천으로 향하는데...
['비밀의 남자' 22회 10월 8일 예고편 / 19:50 방송]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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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22회] 미리 보기
유라는 녹화장에서 마주친 민혁을 태풍이라 의심하고 태풍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섭외를 한다. 그리고 서준과의 결혼을 위해 화연에게 접근한다. 유정은 동호가 친구를 때렸다는 전화를 받고 유치원으로 달려가는데...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녹화장에서 마주한 한유라(이채영 분)와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의 모습과 치밀한 공작으로 유라(이채영 분)를 속이는 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뵙겠습니다. 유민혁입니다"
“우리 본 적 없어요?”
“있죠. TV에서 많이 뵈었습니다. 듣던 대로 실물이 훨씬 아름다우시네요”
“그게 다에요?”
“그럼 또 뭐가 있나요?”
결국 유라는 태풍에 대한 뒷조사를 의뢰했지만 태풍은 이미 신분세탁을 마친 뒤였다.
"성함이 정말 유민혁씨인가요?"
"아직 놀라긴 일러 한유라. 아직 놀라긴 일러."
"가족관계는요?"
"부모님은 어릴때 사망했고 형제는 없습니다."
"아니야 태풍오빠가 분명해"
"차 한잔 드릴까요?"
"생전 자기 커피도 안타먹는 사람이."
"이 정도면 잘 찍히겠지?"
"지문까지도 아니란 말이지? 그럼 정말 태풍오빠가 아닌거겠지?"
"지문 대조 역시 한유라 답네 근데 유라야 넌 절대 내 흔적 못 찾을거다"
"근데 유라야, 넌 절대 내 흔적 못 찾을 거다."
"차서준씨 우리 어차피 다 알고나온 사람들끼리 괜히 시간낭비 하지마시죠."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요. 서준씨 이상형은 어떻게 되요?"
"내 이상형은 오지랖은 태평양이고 김밥을 아주 잘 싸는 여자. 오토바이도 잘 타고 죽도 아주 잘 끓이는 여자예요."
"전단지 인적상황과 같나요?"
"주말마다 나간 게 태풍이 찾으려고 나간 거였어?"
"난 그냥 오빠 걱정돼서"
"걱정되긴 뭐가 걱정 돼. 아닌 척 하면서 뒤통수 치고 있어. 나 죽는꼴 보고싶지 않으면 좋은 말 할 때 그만둬.”
"너 설마 태풍이 찾아? 아닌척 하면서 엄마 뒤통수를 치고 있어. 언제부터야. 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좋은 말로 할때 그만 둬"
"유정아 엄마 말 너무 신경쓰지마 계속 더 찾자"
"결혼을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네가 원하는 사람이랑해야 마음적으로 안정이 될 테니까 신중하게 생각해라"
차서준은 결혼을 재촉하는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미국만 다녀오면 결혼 내 마음대로 해준다고 했었어. 내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해. 두 번은 안해. 그러니까 다시는 그런 자리 마련하지마"
한방을 노리던 한유라는 DL복지 재단에서 무급으로 장학금 수여식 진행자를 구한다는 소식에
"그거 내가 갈까? 나는 취지가 좋아서 괜찮은거 같은데?"
행사장에서 주화연과 만났다. 이어 한유라가 조명이 떨어지는 사고에 몸을 던져 주화연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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