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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일일금토일 드라마

[일일] KBS2 '비밀의 남자' 23회(10월 9일) 리뷰 보기 / 24회 미리 보기 - 유라는 화연에게 잘 보이기 위해 화연이 다니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by 행복한오즈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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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KBS 2TV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사진=  KBS 2TV ​ '비밀의 남자'

​​​​​    [​'비밀의 남자' 23회(10월 9일)] 리뷰 보기     

9일 밤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서는 유민혁이 된 이태풍(강은탁 분)이 한유정(엄현경 분)과 마주했다. 고로케 가게에서 근무하는 유정은 태풍의 검사실에 고로케를 배달했고, 검사실 책상에 홀로 앉아 서류를 보고 있던 태풍과 눈을 마주쳤다.

"내일 아침 일찍 뉴스가 있어서요 입원은 좀 힘들 것 같아요."

"괜찮습니다. 뉴스는 제가 해야죠. 시청자와 약속이거든요."

'차서준 씨 기다려요 우리 곧 만날 테니'

주변에서는 유정의 이태풍 찾기 위해 안내문을 돌리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유정아 너 오늘도 나온 거야? 너가 이렇게 찾는 거 알면 태풍이도 달려올 텐데."

"내가 봤습니다. 이 사람이 차로 사람치는 거. 당신이 사람 치고 내려서 보고 내빼는 거."

"이런 미친 자식이 다 있어. 내가 언제 그랬어. 내가 언제."

"자 증거. 이거 당신 거 맞죠? 내가 현장에서 찾았는데."

"엄마가 느꼈던 감정들을 똑같이 느끼게 해줄게요. 내가 엄마 억울한 거 다 풀어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이거 받아요."

"이거 뭐예요. 너무 예뻐요."

"근데 이 선물은 받을 수 없습니다. 가방은 너무 예쁜데 제가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 이런 고가의 가방을 들고 다니면 안 좋은 소리도 듣고 나쁜 영향력도 주고 그렇더라고요. 될 수 있으면 허영 많고 사치스러워 보이는 건 지양하고 있어요.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아닙니다. 대신 나중에 밥 한 번 더 사주세요."

"어때 니가 하지도 않은 사고에 범인으로 몰리는 게?"

"너 누구야?"

"돈 몇 푼 받고 네가 한 거짓말 때문에 우리 엄마가 구치소에서 죽었다. 진실도 밝혀보지 못하고 구치소에서 죽은 우리 엄마. 우리 엄마의 심정 너도 느껴보라고 이렇게 만든 거야."

"그게 내가 미안해."

"난 너처럼 짖지도 않은 죄로 집어넣지는 않을 거니까. 뺑소니 관련 혐의를 벗게 해 줄게 대신 네 수첩에 있던 불법 성매매 기록들 그건 처벌받자."

"내 정체 발설하는 순간 감방에서 평생 썩게 될 줄 알아 새꺄."

"그런데 한 명은 친부모가 와서 찾아갔고 또 한명은 몇 달 전에 죽었어요."

"아이 입소 사진을 볼 수 있을까요?"

"입소 사진은 없고 그 아이가 가지고 있던 인형이 있어요."

"아이가 죽었다고요?"

그 시각, 한유정(엄현경 분)은 이태풍의 실종 전단을 돌리며 그를 찾기 위해 춘천으로 가 고군분투했다.

"분명 태풍이었다니까."

"아줌마 다음에 또 오면 저 올 때까지 꼭 붙잡아 놓으세요. 꼭요."

"민우야 미안해 아빠가 조금 일찍 왔으면 그렇게 외롭게 안 죽었을 텐데. 늦어서 미안해. 아빠가 아빠가 바보여서 미안해 아빠가 조금만 똑똑했으면 네가 안 죽었을 텐데. 아빠가 바보여서 미안해. 아빠가 너무너무 늦어서 미인해. 아빠가 바보여서 미안해. "

"내가 그때 오빠를 그렇게 내몰지 않았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야"

"수사관님 전에 제가 부탁드렸던 한유정 일가 빨리 좀 찾아주세요. 부탁 다립니다.

"우리 민우 죽게 만든 당신들 내가 절대로 용서 안 해. 내가 절대 가만 안 둬."

"5년 동안 연락 없었으면 죽은 거야 개가 혼자 어떻게 살 수 있겠어."

"아니 태풍 오빠 안 죽었어 오빠 살아있어."

"오빠 안 죽었어 오빠 내가 꼭 찾을 거야."

한유라는 중매인이 들고 있는 자신의 진짜 프로필을 바꿔 주화연에게 거짓 프로필을 전했다.

차미리의 말을 듣고 주화연은 한유라를 며느릿감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화연이 유라의 프로필을 요구했다.

"집안도 나쁘지 않은데요. 학교도 이만하면 괜찮고."

"까탈스럽게 굴어서 얼마나 대단한 집안을 원하나 했더니만 생각보다 엄청 소박하네."

"네 잘 전해드렸어요. 사모님이 생각보다 소탈하시더라고. 꾀나 맘에 들어하는 눈치세요."

"아 그래요."

"유라씨 DL이랑 잘 되면 제 공 잊으면 안 돼요."

검찰로 도넛 배달 간 한유정은 검사 유민혁이 된 이태풍을 마주했다.

"태풍 오빠?"


​     '비밀의 남자' 24회(10월 12일) 예고편     

 

[24회 예고]“썩은내가 진동을 하니까..!” 복수의 태풍이 온다 [비밀의 남자]

비밀의 남자 | [24회 예고]“썩은내가 진동을 하니까..!” 복수의 태풍이 온다 [비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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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24회] 미리 보기

유정은 검사실에서 마주친 민혁을 보고 태풍이라 의심한다. 유라는 화연에게 잘 보이기 위해 화연이 다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태풍은 유정과 유정의 가족이 자신과 민우를 버렸다고 오해하며 복수를 계획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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