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2회 리뷰 / 13회(10월 12일) 예고 - 박은빈 ♥ 김민재, "안 괜찮은 것 같아요"(feat. 오해 풀어줘 제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밤 10시 방송

사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월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3회(10월 12일) 예고]  박은빈, 김민재에게 "안 괜찮은 것 같아요"(feat. 오해 풀어줘 제발!)

[단독 선공개] 박은빈, 김민재에게 ＂안 괜찮은 것 같아요＂ (feat. 오해 풀어줘 제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3회
본방송 | 10월 6일 화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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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12회는 '다 카포: 처음으로 되돌아가서'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송아(박은빈 분)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체임버 오케스트라에 자신은 단원으로 참여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희망이 무너진 채송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며,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아가게 될지 남은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6.2%(2부)로 이전 회차보다 상승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이날 채송아는 서울에 도착해 자신을 데려다 준 박준영에게

"이거요 선물. 저번에"

"지금은 준영씨 머무를 곳이 있으니까"

"고마워요. 정말로요"

"콩쿨 준비해요. 차이콥스키 콩쿨 준비한지는 좀 됐는데 말 못해서 미안해요"

"아니예요.그럼 많이 바쁠텐데 어제 대전오지말고 연습해야 되는것 아니예요."

"아니예요. 준영씨 편하게 연습해요."

이날 채송아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게 됐다. 대학원 입시곡 피아노 반주자가 반주를 해줄 수 없다고 통보한 것.

"살다살다 반주자 한테 잘린 학생 처음 본다."

"송아씨 나 송아씨 반주 못하겠어. 시험 잘봐요."

반주자를 새로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쉽지 않았다. 이를 알게 된 박준영은 곤란에 빠진 채송아에게

"반주자 새로 구해요? 내가 해주면 안돼요? 바로 옆에 피아노 치는 사람 두고 왜 힘들게 멀리서 찾아요? 송아씨 힘으로 해내고 싶다는 말 이해하고 존중해요. 그래도 상황이 어려우면"

"준영씨 바쁘잖아요. 콩쿨도 준비해야 되는데 이런걸 부탁하기가 좀 그래요."

"이리와요. 얼른요. 앞으로 송아씨는 비 걱정 하지마요. 내가 매일 우산 가지고 다닐께요."

박준영이 피아노 반주자가 됐다는 말을 듣자 이수경(백지원 분) 교수는 반색했다.

"반주를 박준영이 한다고."

"시간은 절대 못이겨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채송아의 대학원 입시 반주자가 박준영이라는 것이 학교에 퍼졌다. 이어 채송아는 동기의 말을 듣고 채팅방에 들어갔다가 안좋은 소문들에 상처받았다.

"우리는 반주 언제 맞출까요? 교수님 레슨 나는 언제부터 들어가면 돼요?"

"좀만 더 있다가 해요. 조금만 나 혼자 더 연습하고 해요. 우리."

그러던 중 채송아는 박성재(최대훈 분)로부터 자신과의 소문 때문에 박준영의 공연이 취소됐다는 말을 듣게 됐다.

박성재는 이정경(박지현 분)과의 비교로 채송아의 마음에 스크래치를 냈다. 앞서 채송아는 박준영이 반주를 돕고 있는 이정경의 곡이 자신과 같아 신경 썼던 바. 여기에 자신이 박준영의 커리어에 방해가 된다는 말도 상처가 됐다.
"박준영씨는 공인이예요. 공인. 여자친구 있다고 소문나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니깐요. 악기 잘 못하는거야 어쩔수 없죠. 그렇다고 준영씨한테 반주까지 부탁하는건 아니지 않아요. 이정경씨 정도되면 그래도 괜찮은데 공연 잡아 놓은거 송아씨 소문 때문에 다 취소됐는데 어떻게 할거예요? 송아씨 똑똑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남자친구 커리어 방해하고 그러면 안돼죠."

"조건 안 따지고 사람 만나는건 좋은데 연애를 조금만 조용히 합니다. 알겠죠? 연락 다시 드릴께요."

마음이 불편한 가운데, 준비했던 체임버 창단 회식에 참여하게 됐다. 그곳에서 채송아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은 체임버 단원이 아닌 그냥 총무라는 것. 

"여기 잘하는 애들만 모아놨는데. 난 너 처음부터 총무로 생각하고 일 시킨 건데. 정리하고 들어와."

힘들었던 체임버 회식이 끝난 뒤, 채송아는 박준영과 이정경(박지현)이 함께 택시에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송아씨 미안한데 오늘 못 만날거 같아요. 엄마가 갑자기 서울에 오셔서’

"다 카포. 곡의 맨 처음으로 되돌아 갈 것. 그 순간 그 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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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3회 | 10월 12일 예고]

(단독 선공개) 박은빈, 김민재에게 “안 괜찮은 것 같아요” (feat. 오해 풀어줘 제발!)

[단독 선공개] 박은빈, 김민재에게 ＂안 괜찮은 것 같아요＂ (feat. 오해 풀어줘 제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3회

본방송 | 10월 6일 화요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