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출사표' 15회 예고 - 공명(박성훈)과 추산(윤주상), ‘할수있당!’ 당원들과 함께 뜻을 모은다.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KBS 2TV '출사표' 수/목 21:30

사진: KBS 출사표

'출사표' 15회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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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미리 보기 
마원 구의회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세라(나나)는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공명(박성훈)과 추산(윤주상), ‘할 수 있당!’ 당원들과 함께 뜻을 모은다. 과연 세라에게 다시 기회가 올까? 한편, 세라는 양 의원의 수첩에서 ‘매립’이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스마트원시티 6구역 환경영향평가 공개 청원을 시작하지만 공개할 수 없는 맹덕(안내상)은 관심을 돌리기 위해 녹음 파일 하나를 제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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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14회 미리보기 - 세라(나나)는 맹덕(안내상)을 찾아가 사랑리조트 화재 사고 추모비 이전을 건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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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미리보기 

세라(나나)는 맹덕(안내상)을 찾아가 사랑리조트 화재 사고 추모비 이전을 건의하고, 맹덕은 추모비 권리 위임을 얻기 위해 피해자 유가족의 동의서를 받는다. 그러나 세라와 공명(박성훈)은 맹덕이 추모비를 방치할 속셈이라는 걸 뒤늦게 알고, 이를 막기 위해 아직 서명하지 않은 단 한 명의 피해자 유가족을 찾아 나선다. 공명은 병원에 입원한 사랑리조트 화재 사고 유가족과 스마트원시티 6구역에서 일하다 다친 용규 아버지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한편, 맹덕은 세라를 마원구의회에서 내쫓기 위해 ‘구세라 구의원 주민소환’을 진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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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 마원구의회 로비에는 구세라(나나 분)에 대한 공고문이 붙었다. '구세라 구의원 주민소환. 투표 후 의원직 유지, 상실 여부가 결정된다'라는 내용에 구세라는 분노했다.

 

"왜 이런짓을 한거냐. 어떤 의도를 갖고 감히"

"의도 같은건 없었다. 스마트원시티 건설 노동자 민원 때문에 공사장에 잠입했었고, 걸릴까 도망쳤는데 폐기물 더미에 있었다. 두고 나올수가 없어서 데리고 나왔다"

 

"술취해서 내 새끼가 좋아하는 과자랑 하드를 사들고 들어오는 재미를 걔는 평생 모르고 사는거다. 공명이 혼자두기 싫다며 네가 어떻게 잘 얘기 좀 해봐. 공명이 우리집에 있다는 소리도 하지 못하고 부자지간이 서로 의지하고 살면 얼마나 좋아"

"계속 마원구청 창고에 두실 생각은 아니시죠? 해마다 사람들이 사랑리조트 화제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모인다. 이제 사랑동 이름도 사라지고 스마트 원시티가 생기면 많은게 바뀔거라는걸 안다. 그래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추모비를 옮겼으면 좋겠다"

"난 누구보다 이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사람이다"

"피해자 유가족 중 한명만 동의서를 못 받았다. 언제까지나 창고에 두려고 받는 동의서다. 동의서에 추모비 이전 보관 관리에 대해서 모든 권리를 마원구청에 맡기겠다는 말이 있다. 찾는 사람이 드물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빠르게 동의서를 추합할 수 있었을거다. 조맹덕 의장을 너무 믿고 있는거 같아서 말해주는거다"

"용규씨 아버님도 어지러움증을 느끼고 쓰러졌다고 했다. 용규씨 아버님 동선이 겹치는 곳이 있다. 스마트원시티 6구역"

"김원호 학생 보호자 만나셨던데요? 동의서 서명도 받으셨고요. 저는 의장 때처럼 손 털고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

"때리면 맞으면서 가겠다. 제가 해야하는 일이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