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하며 벌어지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드라마.
KBS 일일드라마'기막힌 유산' 월-금 20:30 방송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02회 / 9월 11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102회 미리보기
청아는 가온에게 가족들과 예전처럼 지낼 수 없을 거라며 함께 떠나자고 설득한다. 가온은 부영감과 소원해진 탓에 집이 점점 가시밭 같고, 결국 일탈을 감행하는데...
기막힌 유산 101회 / 9월 10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101회 미리보기
계옥은 아동학대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이 황당하고, 가온은 할아버지에게 거리감을 느끼며 엄마에게 가야 할지 고민한다. 한편 민주는 사진을 찍은 이가 정건임을 알게 되는데...
기막힌 유산 100회 / 9월9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100회 미리 보기
청아는 설악을 위협하려 친권 반환 소송을 준비하고, 계옥과 형제들은 악의적 방송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정건은 민주에게 여기서 그만두자고 말하는데...
정서하가 딸 김비주를 되찾고자 강세정과 가족들을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정서하가 딸 김비주를 되찾고자 강세정과 가족들을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모 가온이 아빠랑 사겨? 남친 생겼다는 게 그 분 맞지?”
"맞아"
“그럼 이모가 가온이 엄마가 될 수도 있다는 거네”
“나중에 얘기하자. 엄마한텐 아직 말하지 말고”
“너 가온이한테 아무렇지도 않아?”
"누가 휴대전화를 뺏고 감금시킨다는 거냐. 절대 그런 일 없다"
“왜. 가온일 위해서 이러는 거야. 나 가온이랑 통화도 했고 만나기로 했어. 우리 되게 친해”
“누가 일부러 신고한 거예요. 누군지 알 것 같으니까 돌아가세요”
“가온 양 어머니 되세요?”
“그건 아니지만 엄마만큼 가까운 사람이에요”
“어떻게 그런 짓을. 너 별 발악을 다하는구나. 갈 데까지 가보자는 거야?”
"아~ 신고? 어떻게 됐어?"
“정서적 학대도 학대야. 내가 그 정도 방어도 못해? 보나마자 온갖 설움과 냉대를 받을 텐데. 난 하루라도 빨리 내 딸 데려오고 싶어”
"엄마가 꼭 가고 싶었던 고등학교다. 원하면 서포트 해주겠다"
"엄마 좋냐"
“아직 알아가는 중이야. 나도 선택을 하려면 알아야지”
"아빠만 그러면 뭐해. 다 내가 가길 바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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