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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KBS '비밀의 남자' 94회(1월 26일) 예고 - 서준은 우석과 화연의 싸움이 윤수희와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우석에게...

by 행복한오즈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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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KBS 2TV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94회(1월 26일) 예고 -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죽이는 건 아니지"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94회 미리 보기

서준은 우석과 화연의 싸움이 윤수희와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우석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한편, 태풍은 31년 전 주화연이 저지른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5년 전 강상현 사건의 증거를 찾으려 혈안이 되는데...


비밀의 남자에서는 차우석이 주화연의 악행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 한유정(엄현경 분) 자매를 향한 차서준의 복수가 시작됐다.

비밀의 남자의 태풍 유라 유정의 관계에 대해 모두 알게 된 서준은 분노했다.

"아 뭘 그렇게 눌러야 그럼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민혁씨 우리 이혼 맡아줘요."

"그건 내가아니라 전문 변호사한테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아니요 난 유민혁 씨가 해 줬으면 좋겠는데. 한유라 씨에 대해서 잘 알테니까."

"내 가요? 아니요. 나 한유라 씨에 대해 잘 모르는데요."

"왜? 모르세요. 이태풍씨." 

'비밀의 남자'에서 차서준은 한유라, 한유정, 이태풍(강은탁 분)에 관한 모든 비밀을 알게 됐다.

"네가 그걸 어떻게?"

"이태풍씨 사진 찾으면 연락해 주세요."

"차서준씨 이태풍이 저기 있는데요."

"네 어디요?"

"저기 까만 정장이 태풍이에요."

"나만 몰랐네. 15년 전부터 다들 알고 지내던 사이라. 둘은 자매. 둘은 결혼했다 애까지 낳은 부부였고. 둘은 첫사랑. 나로 시작한 인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끼어든 거네. 사람 바보 만드는 거 참 쉬워. 다들 나 속이면서 재밌었어?"

"서준씨 그게 아니라 내가 더 설명을..."

"근데요. 형은 왜 이태풍이 아니라 유민혁으로 살아? 한유라씨한테 복수하려고? 그럼 나랑 가까이 지내는 게 한유라씨한테 복수도 하고. 유정이도 차지하기 위해서였어? 야~우리 형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

"서준아 그게."

"다들 기대해. 내가 딱 받은 만큼 돌려줄 테니까."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라(이채영 분)는 차서준(이시강 분)에게 과거가 들키고도 스스로를 피해자라 칭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에 차서준은 일축하곤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서준씨 나도 피해자예요. 나도 이태풍한테 협박 받고 있었다고요."

"말은 바로 해야죠. 한유라씬 피해자가 아니고 원흉이잖아요. 이 모든 일에 시. 발. 점."

"네~."

"당신이 그 사람과 돈 때문에 결혼했고. 그 집 망하자마자 재산 가로채서 도망갔잖아요. 그러니까 나한테도 그냥 얘기해요. 얼마면 되는지. 위자료로 당신이 좋아하는 돈 부르는 만큼 줄 테니까 그냥 도장 찍으라고."

"서준씨 내가 잘못했어요. 나 서준씨 사랑해요."

"내가 이렇게 말로 하는 거 여기까지입니다. 내 인내심 테스트하지 마요. 나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으니까."

"나 이혼 절대 못 해요. 서준 씨랑 절대 이혼 못 해요."

"당장 도장 찍어요. 그렇지 않으면 한유라씨 유책 사유 이 세상 다 알게 될 거니까. 내가 이 방에서 나가는 순간 당신의 더러운 과거 새빨간 거짓말 이 세상이 다 알게 될 거라고."

"당신 세상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고 싶지 않잖아. 그러니까 찍어. 당장 도장 찍어."

'비밀의 남자'의 서준은 유라의 집을 찾아 유라를 언급했다.

"근데 본부장님께 저희 집에 어쩐 일로."

"가족사진이 참 화목해 보이네요. 근데 뭔가 허전하다. 아 한 명이 빠져서 그런가?"

"네."

"큰딸이 빠졌잖아요. 제가 찾아뵀어야 하는데 늦었습니다. 이제 알았거든요 아 그리고 이거 처갓집 오는데 빈손으로 오긴 그래서요. 저 한유라 씨랑 이혼합니다. 결혼할 땐 말씀 못 드렸지만 이혼 얘긴 직접 말씀드리려고 찾아왔어요."

"이혼요?"

"처음부터 모든 게 거짓이었으니 당연히 이혼해야죠."

"죄송합니다. 이게 다 제 잘못입니다."

"이제 와서 사과하시는 거예요. 그것도 다 알고 제가 찾아오니까. 가족들이 다 짜고 큰딸 재벌집에 시집보내서 한몫 챙기고 싶어셨어요?"

"그게 아니라 우리도 유라랑 연 끊고 산지 오래예요."

"그래서요. 당신들은 이일과 상관이 없다. 엄밀히 말하면 사기입니다. 가족들도 가담한 거고요. 다들 알았잖아요. 나랑 우리 집 속이고 사기 결혼했다는 거. 이제 한유라 씨 제자리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내 앞에서 알짱거리면 이 모든 사실 이 세상에 공개할 겁니다."

"구 비서님 여기 계셨어요. 네 저 얼마 전에 제가 구 비서님 차 타고 퇴근할 때 귀걸이를 빠트린 거 같아서 찾아보려고요. 구 비서님 혹시 차 키 좀."

"저 하고 같이 가시죠."

"바쁘신 거 같은데 저 혼자 다녀올게요."

결국 벼랑 끝에 몰린 유라는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도 구비서의 차 블랙박스를 통해 화연의 새 약점을 잡았다.

'어머님이 그 일을 벌이셨다면 분명 구 비서님에게 시켰을 거야. 구 비서님이 빠 까지 가서 사진을 찍었다는 증거 찾아서 아버지께 말씀드리면 돼.'

"이건 뭐지?"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해요. 서지숙을 없앨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죄송합니다.'

'다른 방법은 찾아요. 서지숙이 또 그이를 만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요. 빨리 여기서 빠져나가요.'

"어머니가 감사하게도 또 일을 벌이셨네."

"회장님."

"이거 유정 씨 거예요?"

"네. 근데 왜 그러세요."

"저 회장님 회의 시간 다 됐습니다. 지금 들어가셔야 될 거 갔습니다."

'비밀의 남자'에서 구 비서의 차 블랙박스를 통해 화연의 새 약점을 잡은 유라는 차서준에게 주화연의 목소리가 담긴 USB를 건넸다.

"이혼서류 말인데요. 그거 어떻게 했어요?"

"이미 변호사 통해서 보냈죠."

"아~근데 어쩌죠. 그거 다시 가져와야 될 것 같은데. 서준 씨 나랑 이혼 못해요."

"또 그 소립니까. 이미 도장 찍었잖아요."

"네 뭐 도장은 찍긴 했죠. 근데 어머님이 저한테 또 선물을 남기셨더라고요."

'비밀의 남자'에서 분노한 차서준은 엄마 주화연을 멈추게 할 거라고 토해냈다.

"엄마~."

"서준아. 무슨 일이야?"

"엄마 아니라며. 분명히 아니라고 했잖아~."

"대체 무슨 일인데 그래? 말을 알아듣게 해."

"서지숙씨 공사장."

"그걸 네가 어떻게?"

"엄마. 대체 어디까지 가려는 거야? 나 이제 더 이상 엄마 못 감싸줘. 엄마가 못 멈추겠다면 내가 엄마 멈추게 할 거야."

"너 설마 또 엄마를 신고라도 하겠다는 거야?"

"엄마를 멈추게 하려면 그 방법밖에 없어."

" 서준아 엄마 한 번만 이해해 줘. 한 번만 눈감아 주면 엄마 다신 안 그럴게. 서준아 제발."

"더 이상 엄마가 망가진 거 볼 수가 없어."

'비밀의 남자'에서 주화연의 만류에도 차서준은 직접 경찰서를 찾았다.

"도련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어머님 생각하셔야죠."

"엄마 생각해서 이러는 겁니다. 구 비서님도 같이 했다는 거 알아요. 엄마랑 같이 죗값 받으세요."

"그럼 회장님은요? 어머니께서 왜 그러셨는지 도련님은 잘 아시잖습니까?"

"아버진 제가 설득하면 돼요. 엄마 진심 알면 아버지도 이해해 주실 거예요. 그리고 기억도 못 하는 첫사랑한테 아버지가 뭘 더 할 수 있겠습니까?"

윤수희가 기억을 찾았으니 이대로 엄마 주화연을 신고하면 차우석회장이 엄마를 버릴 거라는 구비서의 설득에야 차서준은 발길을 돌렸다.

"서지숙씨 기억을 찾았습니다. 회장님이랑 사랑했던 사이인 거 기억하고 회장님을 찾아왔습니다."

"서지숙씨가 기억을 찾았다고요."

"지금 도련님 신고하시면 회장님은 어머님을 버리시고 서지숙씨한테 갈 겁니다. 전말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한편 이날 태풍이 유라의 학력위조를 폭로한 가운데 유라는 화연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화연은 이미 유라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어머님 기사 보셨죠? 그 정도 거짓말은 누구나 하고 살잖아요. 그니까 학력위조는 어머님이 도와주세요."

"뭐. 내가 왜?"

"뭐 거짓말 정도는 누구나 하고 산다고."

"어머님이 이걸..."

"참 가관이구나. 어떻게 이렇게 깜찍한 일을 버려. 네가 우리 집에 들어와서 거짓말로 속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말하기도 벅차. 한유정 갑자기 마음 바뀌어서 서준이랑 집에 들이닥친 게 이해가 안 됐었는데 가족사진 한 장으로 내 의문이 다 풀렸네. 네가 우리 집을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아이까지 낳은 몸으로 시집올 생각을 해. 천박하게."

'한유라 그동안 내가 많이 봐줬지. 네가 숨겨왔던 비밀을 한 번에 다 들을 거라고 생각 못 했을 거다 이번엔 노 쉽게 못 빠져나가

"어머니 그래서요?"

"뭐 네가 지금 천지분간을 못 하는구나."

"상황 파악은 어머니가 못 하고 계신 거 같은데요."

"뭐라고."

"서지숙 공사장 사건 서준씨가 어떻게 알게 됐을까요?

'비밀의 남자'에서 차화연은 열을 냈지만 한유라는 이미 더 큰 약점을 잡은 상황이었다.

"그럼 그게."

"네. 그 증거가 또 제 손안에 있네요. 어머니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을 시간 없어요. DL로 가셔야죠. 제 학력위조 아버님한테 설명해 주셔야죠."

"그걸 네가 갖고 있다고 네가 숨긴 비밀이 다 덮어질 수 있을 거 같아."

"어머니. 전 그냥 거짓말뿐이에요. 근데 어머니는 사람을 죽이려고 했어요. 그것도 서지숙을요. 이거 아버님 알면 어떻게 될까요? 31년 전 거는 까마득한 과거라고 쳐도 이거 너무 최근이잖아요. 뭐 하세요. 안 나가세요?"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라는 이미 더 큰 약점을 잡은 상황 결국 화연은 남편을 만나 또 한 번 유라를 감쌌다.

"지금 유라가 아니라 당신이 와서 유라를 감싸요."

"유라가 너무 죄송해서 당신 얼굴을 못 보겠다네요."

"유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큰 거짓말을 한 거랍니까?"

"당신이 이해해 줘요. 지금은 제가 물어도 답을 안 해 주니까 나중에 차분히 물어보고 야당 칠게요."

"그럼 방송국 일은 앞으로 어떻게 한대요?"

"아나운서는 그만두고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자숙하기로 했어요."

"지금 유라 때문에 기자들 연락 많이 오지요? 여론이 더 커지기 전에 유라의 학력위조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공식 입장 발표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학력 위조 인정 말고 더 덛붙이실 말은 없으십니까?"

"아니요. 없어요. 유라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했어요. 그래도 DL 며느린데 유라는 우리가 품어야죠."

'뭐 한유라를 품는다고. 분명 한유라 비밀을 다 알았을 텐데 그걸 보고도 왜 이런 반응이지? 더 큰 비밀을 터트려야 하나.'

"오셨어요. 바로 연주하실 수 있도록 무대 준비해 뒀어요. 근데 오늘은 구 비서님이랑 같이 안 오셨네요?"

"구 비서요?"

"지난번에 같이 오셨던 거 아니세요? 회장님 연주하고 여성 분하고 대화 나누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계시던데요."

'그럼 그 사진을 구 비서가 찍어서 올린 거야."

"알아보니까 그분은 닮은 분일 뿐 윤미숙 씨였습니다."

"당신 결국 그 여자를 다시 만난 거예요?"

"아이예요. 그 사람 다른 사람이에요. 윤수의 씨예요."

"얼굴이 똑같던데요. 당신 그 여자 못 잊어서 닮은 여자라도 만나겠다는 거예요."

'구 비서와 서준 엄마 윤수희가 서지숙인거 알고 미행했던 거야?'

그러나 이 같은 노력이 무색하게 차 회장 역시 화연의 악행을 알게 됐다. 이에 차 회장은 화연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당신이 그랬죠?"

"뭘요?"

"불륜 건 당신이 올렸잖아요."

"저 아니에요. 무슨 소리예요."

"거짓말 마요. 윤수이가 서지숙인거 알고 있잖아. 날 미행한 것도 모자라 지숙이한테 해코지하려고 그런 더러운 글도 올린 거고. 31년 전 지숙이 떠나보내게 한 것도 당신 짓이지? 나랑 못 만나게 하려고 당신이 멀리 보낸 거잖아. 당신 때문에 지숙이가 내 앞에 못 나타난 거야. 당신이 협박했기 때문에 31년을 내 앞에 못 나타난 거라고."

"아니에요. 그 여자는 춘천에서 기억을 잃은 바람에 못 찾아옴 거지 나 때문에 아니라고요."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 난 지숙이가 춘천에서 기억을 잃었다고 말한 적 없는데.

"여보~."

"더러운 손 치워. 내가 지숙일 지금 만나야겠어. 당신이 한 짓 다 밝히고 미안하다 사과하고 진실을 다 밝힐 거야."

'언니가 오빠 첫사랑한테 그런 일을 했다는 거야."

"여보 지금 가서 뭘 어쩌려고요."

"31년 전 진실을 밝혀야죠."

'비밀의 남자'에서는 31년 전의 진실을 밝히려고 나서는 차 회장을 막으려고 따라나간 차화연은 그의 눈앞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한 화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보~. 여보~.여보 전신 차려요.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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