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최종회 예고] - 그녀를 다시 사랑하게 된 건... 나의 운명이었다.

 

 JTBC '우리, 사랑했을까'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 초가 리부팅 로맨스' 드라마

2020.09.02 (수) 최종회 21:30 방송

사진: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우리, 사랑했을까' [최종회 예고] 그녀를 다시 사랑하게 된 건... 나의 운명이었다.

2020.09.02 (수) 21:30 방송

우리, 사랑했을까 [최종회 예고] 그녀를 다시 사랑하게 된 건... 나의 운명이었다.

행복한 나날을 앞둔 애정(송지효)과 대오(손호준). 그러나 <천억만 작가 고발글>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두 사람은 다시 위기에 빠진다. 이로 인해, 대오의 작가 인생은 물론 영화 제작까지 위태로워지고. 그런 대오를 지키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는 애정. 하지만 하늬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고민만 깊어진다. 그런 애정을 지켜보던 대오는 결국 애정과 하늬, 두 사람을 위한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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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15회 예고] 우리 엄마 좋아 보여요. 그 아저씨 옆에 있어서…

2020.08.27 (목) 21:30 방송

우리, 사랑했을까 [15회 예고] 우리 엄마 좋아 보여요. 그 아저씨 옆에 있어서…

우리, 사랑했을까 [15회 예고] 우리 엄마 좋아 보여요. 그 아저씨 옆에 있어서…

​하늬를 구하다 크게 다친 대오(손호준). 다행히 의식을 찾은 대오는 애정(송지효)과 기쁨의 키스를 한다. 한편 하늬는 자신을 구해준 대오의 헌신에 마음이 움직이고, 결국 엄마를 향한 그의 진심까지 알아채면서, 그를 아빠가 아닌 엄마의 남자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이에 하늬는 대오에게 ‘노애정 남편 자격 체크리스트’를 마지막 미션으로 제시하는데. 이를 절반의 확답이라고 생각한 대오는 기쁜 마음에 애정에게 14년 만에 데이트 신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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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14회 예고] 널 절대 잃을 수 없으니까, 넌 그런 존재야

2020.08.20 (목) 21:30 방송

우리, 사랑했을까 [14회 예고] 널 절대 잃을 수 없으니까, 넌 그런 존재야

우리, 사랑했을까 [14회 예고] 널 절대 잃을 수 없으니까, 넌 그런 존재야

잃어버린 비밀 장부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홍콩의 범죄조직 24K의 보스 금효강. 그는 파도를 자극하기 위해 애정(송지효)과 동찬, 하늬까지 납치한다. 세 사람을 구하기 위해 구출 작전을 펼치는 파도(김민준), 대오(손호준), 연우(구자성). 마침내 세 남자의 의기투합으로 모두 무사히 구출되는 줄 알았지만... 하늬가 위험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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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 사랑했을까'는 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기준 1.790%를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는 구파도(김민준)에게 원한을 품은 홍콩 조직 '24K'가 노애정(송지효)과 딸 하늬(엄채영), 그리고 파도의 아들 구동찬(윤성우)을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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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많이 보고 싶었다고. 너랑 많이 얘기하고 싶었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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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는 14년 만에 데이트를 하는 대오(손호준 분)가 애정(송지효 분)에게 마지막 사랑이 되어 달라며 못다 한 프러포즈를 했다.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는 있는데 네가 나랑 만나는 거랑 네가 우리 가족이 되는 건 다른 문제잖아"

"내가 생물학적 아빠라는 것 하나만으로 하늬한테 허락받을 생각 없어. 옛날처럼 무턱대고 하지 않을 거야. 하늬가 마음 열 때까지 천천히 차분하게 침착하게 그렇게 노력할 거야"

"그럼, 노애정 남편 자격 체크리스트"

"어."

"여기 열 가지 항목에 모두 예스할 자신 있으면 일단 기회는 줘볼게요"

"참고로 난 아빤 필요 없어요. 14년 동안 엄마가 아빠 몫까지 잘 키워줬거든요. 그래서 아빠 말고 남편 자격은 줘볼까 하는 거예요. 아저씨가 자꾸 우리 엄마를 웃게 하니까"

"엄마도 이제 엄마 인생 살아야지. 나도 이제 다 컸거든요. 나 조만간 열다섯이야."

"뭐라고."

"생각해 보면 엄마가 그 예쁜청춘에 나 키우느라 엄마 됐을 때 그 아저씬 꿈도 이루고 돈도 벌고 그런 게 너무너무 미워 죽겠는데 하필 내가 다 봐버린 거야. 그 아저씨를 너무 걱정하는 엄마 얼굴이랑, 그 아저씨랑 같이 있을 때 너무 좋은 얼굴이랑 그 아저씨 옆에 있음 언제보다 행복해 보이는 엄마 얼굴까지 그래서 기회를 한번 줘보려고, 아빤몰라도 남편으론 자격이 있나 없나 "

"중딩이 중딩답지않게 왜 그렇게 어른스럽게 얘기한데 엄마 찡하게."

"치."

"암튼 엄마 즐겨. 노하늬 엄마 말고 그냥 엄마 인생"

"언제 이렇게 컸어. 노하늬."

"내가 오늘 너 리즈시절로 다시 돌아가게 만들어 줄 거야"

"그때 못했던 졸업 오늘 하자."

"이것 때문에 여기 오자고 한 거였어?"

"응. 너 다시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이거 꼭 해주고 싶었어"

"나, 나 지금 꿈꾸는 것 같애"

"스물세 살의 오대오가 못 해줬던 것 서른일곱 살의 오대오가 다 해준다. 죽을 때까지 네 옆에 있고 싶어. 하늬한테 좋은 아빠도 되고 싶고."

"오대호."

"너 내 첫사랑이었으니까 마지막 사랑도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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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tv.jtbc.joins.com/wasitlove

우리, 사랑했을까